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꿈의 구장 (Field of dreams)

by swconsulting 2017. 7. 6.



초등학교 6학년 또는 중학교 1학년 때 본영화로 기억한다.

다시 봤다 너무 좋아서 꼭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 글을 쓴다.


솔직히 처음 영화 봤을 때는 영화 감독인 꿈인 친구가 추천해서 본 영화이고 영화가 좋긴 좋았지만 

그 당시에는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마음에 와 닿지 않았다. 그러나 나처럼 영화속 주인공도 

14살 때 부터 아버지 말을 듣지 않을 것을 후회 한다.


나는 이 영화을 약 25년 후에 다시 보니 그 당시 못 보던 부분이 가슴에 와 닿았다.


어린 시절 꿈꾸오던 일을 아니 젊은 시절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계속해서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아니 거의 없다.

정말 하고 싶거나 미련이 남는다면 천국에 가서도 그 꿈을 가지고 있는 것이겠지? 


지금 다시 보고 이해하지만 영화는 꿈에 대한 이야기 이다. 어릴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지만 가족이 생기고 잘 되지 않고 그래서 꿈을 접고 살지만... 아마도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이 

남아 있다면 천국에서 그 꿈이 실현된다는 멋진 영화이다.


영화 속에서 닥터로 나오는 사람은 살아 생전 야구 선수가 되고 싶었지만 잘 되지 않았다.

그 사람 영화속 대사가 너무나 내 가슴에 와 닿았다.


Back then, I thought "There will be other days."

I didn't realize that that was the only day.


마지막으로 영화 뒷부분에 나오는 대사도 정말 가슴 깊이 다가온다.

Is this heaven?

May be this is hea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