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부터 고전을 읽었습니다. 요즈음 제가 여유가 있어서 제가 읽은 고전 또는 영화에 대해서 제 감상을 정리해 볼려고 합니다.
100% 제 주관적인 글입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지난 1월말부터 2월 중순까지 읽은 에밀리 브론테의 소설입니다. 원래 의도는 에밀리 브론테의 언니인 샤론 브론테의 소설인 제인 에어를 읽을려고 했는데 책이 2권인 것을 보고 아이고 너무 길다 그래서 대신 선택한 책인 폭풍의 언덕입니다. 이책은 1권이지만 페이지가 약 500페이여서 솔직히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제가 읽은 책입니다. 책은 제가 좋아하는 하드커버입니다. 그리고 행간도 넓어서 읽기 편했고 번역도 잘하셔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페이지가 500페이지인게 문제였습니다. 인터넷 글에 거의 중독되다시피해서 긴글을 읽는게 초반에 힘들었습니다.
정작 책 내용 및 제 감상에 대해서 거의 이야기 하지 않았네요 ^^;;;
히스클리프 : 진정한 사랑을 갈구 했지만, 표현이 서툴러서 비극을 자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주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대로 나아가는 힘은 대단했습니다.
캐서린 : 엄마, 딸 2대에 걸쳐서 히스클리프와의 인연이 참 기구합니다. 하지만 딸은 여러 역경을 잘 극복햇습니다.
에드거 : 이 소설에서 가장 순수하고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성적으로 행동할려고 항상 노력하죠.
저는 폭풍의 언덕 책을 읽을면서 요즈음 보는 드라마 근간을 보았습니다. 위책에서 복수, 부자, 유산 상속, 돈을 쫓아 결혼한 여자의 기구한 인생, 그 기구한 인생이 자시만이 아닌 자식까지 이어지는 일, 복수, 복수를 성공 했으나 허무함 등입니다.
즉, 왜 고전을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알게 되꺼서 왜 읽어야 하는지를 알게 해준 멋진 소설입니다.